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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정보

[잠실 맛집] 수제버거 맛집 :: 테이스티버거 잠실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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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백신 2차를 맞았는데요. 백신 2차를 맞기 전에도 맞는 날도 잘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간 벼루고 있었던 테이의 테이스티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테이스티버거 위치/가격/주차

 

 

테이스티버거 잠실점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50

 

 

 

 

 

저는 테이스티버거 잠실점을 방문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테이스티버거는 테이가 창업한 수제버거 집인데요.

마포 상수근처에 본점이 있고, 잠실에 2호점을 냈답니다. 

 

테이스티버거 위치는 석촌호수 바로 옆이라 뷰도 엄청 좋습니다. 

주차는 테이스티버거가 있는 건물에 주차는 가능하지만, 주차 지원은 되지 않으 꼭꼭 참고해주세요. 

 

제가 약 1시간 10분정도 이 건물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비가 7,000원 정도 나왔더라고요 ^^;;;;;

10분에 1,000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1시간이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배보다 큰 배꼽을 경험했는데요. 혹시 점심시간 지나서 가시는 분들은 영업시간 꼭 확인하고 가주세요. 

 

<테이스티버거 잠실점>
- 영업 시간 : 11시 30분 ~ 21시 00분
- 브레이크 타임 : 15시 00분 ~ 16시 30분

 

 

 

 

 

 

메뉴입니다. 

가장 많이 먹는 메뉴를 감히 제가 말씀을 드리자면, 테이스티버거와 베리나이스 버거, 에그마니버거를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더블 치즈 버거를 매우 먹고 싶었지만 저는 테이스티버거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했습니다. 

 

 

 

 

 

 

 

 

 

 

 

테이스티 버거 실내와 수제버거 뿌시기

 

 

테이스티버거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백종원님이죠? 모니터에 계속 나와주시더라고요. 

반가운 얼굴!

 

 

 

 

 

 

테이스티버거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녹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예요. 뭔가 상큼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컬러!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가 않아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평일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들어가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말씀하셨다죠? 

 

 

 

 

 

저는 착한 사람인가 봐요. 잘 먹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못 봤다고 하니까요. ㅎㅎㅎㅎ

잠시 버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에그마니버거는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중요한 것은 맛에 대한 호불호는 아닙니다! 정말 다 맛있다고 알고 있어서 ^^

다만 에그마니버거는 패티 대신 달걀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있다는 것이지요. 왜냐! 테이스티버거 패티가 엄청 맛있어서 패티 대신 달걀이 들어간 에그머니를 선택해야 되는 것이 맞냐 이런 것입니다. 

 

 

 

 

 

 

홀 중앙에는 케첩과 물, 손 소독제 등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포크와 칼, 냅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앉은 지 얼마 안 지나 주문한 음료부터 나오더라고요.

 

 

 

 

 

 

스트라이트는 뚱캔으로 주셨습니다. 제가 탄산수는 정말 많이 마시는데 사이다 콜라는 안 마시는 사람이라 이것도 엄청 많은 양이랍니다. 

 

 

 

 

 

 

테이스티버거의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얼음컵도 함께 주셨습니다. 

 

 

 

 

 

 

드디어 테이스티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번에 귀여운 공룡도 찍어주셨어요!! 

 

 

 

 

 

 

테이스티버거의 비주얼! 

긴 꼬치로 재료들이 흩어지지 않게 잡아주었고요. 겉으로 나온 베이컨까지!!! 

노란 체다치즈까지 제 취향이에요 :)

 

 

 

 

 

 

일단 테이스티버거는 햄버거 번, 빵이 정말 몽실몽실 하다고 해야 할까요?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다른 수제버거집에 비해서도 유독 부드러워서 맛있는 브런치 먹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수제버거는 먹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서 잘 안 먹게 되거든요. 

근데 테이스티버거는 과한 수제버거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먹기가 편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엄청 맛있습니다! ㅎㅎ

 

왜 백종원 선생님이 맛있어서 짜증 나려고 하는지 알겠는 느낌입니다. 

 

 

 

 

 

 

이 맛있고 이쁜 수제버거가 흩어지는 것이 싫어서 한입을 와앙하고 물었는데요. 제가 잘못 생각했어요. 

육즙이 너무 많아서 육즙이 입 주변으로 쭉 흘렀던 ^^;;;;;;

왜 많은 분들이 에그마니버거와 테이스티버거를 비교하고 패티를 먹어보라고 했는지 알 거 같았습니다. 

 

 

 

 

 

 

불맛 나는 패티는 육즙이 팡팡 터지고, 빵은 너무 부드럽고 소스와 야채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도 너무 맛있었다는 테이스티버거! 정말 오랜만에 아~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항상 그런가요?ㅎㅎㅎ

 

 

 

 

 

 

아! 그리고 케첩을 조금 가지고 와서 햄버거에 살짝 찍어먹었는데 그 조차도 맛있더라고요. 

기본 테이스티버거가 이 정도로 맛있으면 에그마니버거도 엄청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햄버거가 소울푸드인 아들과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번 정도 들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테이스티버거를 순삭 했습니다. 

완 버거!!!

 

 

 

 

 

비록 주차 지원이 되지 않아 배만큼 큰 주차비를 냈지만 아깝지 않게 맛있게 먹고 나온 테이스티버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