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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정보

[아이와 가볼만한곳] 타고놀자 롤러장 - 롤러스케이트 장비 대여, 요금,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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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를 입는 가을은 껑충 건너뛰고 겨울이 성큼 와버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이렇게 추워지니 어쩔 수 없이 아이와 실내에서 놀 곳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전에는 한창 핫했던 롤러스케이트 장! 아무래도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롤러스케이트장, 롤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예전보다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그러던 중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롤러장을 발견하고 아이와 아이 친구네 이렇게 가보았습니다. 

 

 

 

 

 

 

타고 놀자 롤러장 위치 및 가격

 

 

타고 놀자 롤러장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로 12-12

 

 

 

 

 

 

롤러장에서는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롤러장 바로 옆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있고요. 신발 교환소에서 아이들 신고 온 운동화를 벗어서 드리면 롤러스케이트로 바꿔주신답니다. 

 

 

 

 

 

 

롤러 스케이트장 이용 가격입니다. 

저희는 주말에 가서 2시간을 이용하는데, 초등학생 1명당 10,000원씩 결제를 하고 어른 보호자 2명은 각각 3,000원씩 총 26,000원 결제를 했답니다. 

 

스케이트와 보호장비를 다 포함한 가격입니다. 

 

 

 

 

 

 

롤러장 안전수칙 입니다. 아이스링크장에서 타는 스케이트와는 다르지만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아이들과 함께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저희는 별도의 강습을 받지 않고 바로 롤러스케이트를 탔는데요. 

타고 놀자 자체 강습도 있더라고요. 만약 강습이 필요한 분들은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타고 놀자 롤러장 시설

 

 

롤러장에 입장하기 전 보호장비를 착용해야겠죠? 

헬멧도 사이즈별로 있었습니다. 

 

 

 

 

 

 

롤러도 사이즈별로 엄청 많더라고요. 컬러도 알록달록! 

아이들 롤러는 노란색이었습니다. 

 

 

 

 

 

 

보호장비는 아동용과 성인용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참고로 무릎 보호대는 스케이트 신기전에 차야합니다! 찍찍이로 풀 수 있는 보호대가 아니어서 무릎 보호대를 필수가 차야하는 분이라면 꼭 롤러스케이트를 신기 전에 보호대를 착용해주세요. 

 

 

 

 

 

 

제가 간 날은 주말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더 많아서 성인용 보호장비는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 6시 정도에 갔답니다. 

 

 

 

 

 

 

카운터 옆에 매점(?!)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보호자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주시는데요. PT음료는 1,000원을 추가로 받으셨어요. 

다만 PT 음료에 따라 가격이 조금 사악한 것들이 있습니다 ^^;;;

 

 

 

 

 

 

 

 

롤러장입니다. 

롤러장이 꽤나 힙한 느낌이죠? 요즘 롤러장은 조명도 깔아주고, 미러볼도 있어서 어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찰떡이더라고요. 

 

 

 

 

 

 

좀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오히려 조금 좋았네요. 

롤러장이 엄청 넓거나 크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함께라서 그런지 하하호호 깔깔깔깔 신나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의 왼쪽에 롤러 스케이트를 안 타는 저 같은 보호자들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어서 전 2시간 동안 부처처럼 앉아있었습니다 ㅋㅋ

 

 

 

 

 

 

아이들 초반에 롤러 스케이트 타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감을 못 잡고 뒤뚱뒤뚱거리면서 타더니 나중에 날아다니더라고요.

아이들은 뭘 해도 참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듯이 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너무 신기했습니다. 

 

 

 

 

 

 

오른쪽은 건물 밖인데요. 어떤 부모님들은 큰 아이들만 롤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게 두고 식사를 하고 반대쪽에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그 방법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ㅋㅋ

 

 

 

 

 

 

2시간 꽉 채워서 탔더니 아까보다 잘 타는 느낌이죠? 

갈 때까지만 해도 계속 뱅글뱅글 돌 텐데 2시간을 다 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제가 아이들을 너무 무시한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논다는 거 꼬셔서 2시간만 놀고 나온 ssul 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은 밖에서 놀면 아무래도 감기 걸리기가 쉬워서 실내에서 노는 곳을 찾게 되는데 저희 아이는 이날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롤러장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