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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정보

[아이와 가볼만한곳/팔공산 카페] 커들포드 베이커리 카페 방문 후기(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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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할아버지! 아이에게는 증조 외할아버지가 팔공산 근처 도림사라는 곳에 모셔두어 매번 가봐야지 말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고, 도림사를 갔다가 바람도 쐴 겸 팔공산 근처 카페에 가보려고 알아보던 중, 커들포드 베이커리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4대가 함께 방문한 팔공산 카페 - 커들포드 카페

 

 

커들포드 카페 

 

주소 :: 대구 동구 진인동 394-2

 

 

 

 

 

제가 방문한 이유는 당연히 커피나 빵도 중요했지만, 저희 아이와 외할머니 이렇게 4대가 함께 가는 곳이라 너무 답답하지 않고 좀 시원시원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온 후였습니다. 

주차장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넓었고, 주차를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주차할 곳을 알려주셨기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외관입니다. 팔공산에 요즘 핫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시내보다는 부지가 넓어 주차장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과 뷰가 정말 시원시원하다는 것이 팔공산 카페들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카페 들어가는 입구예요! 

4대가 나란히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천장이 엄청 높죠? 

들어가서 왼쪽은 이렇게 좌석이 넓게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에 있는 카페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빈 좌석이 없다는 것 ^^;;

 

 

 

 

 

 

들어간 입구의 오른쪽에서 음료 주문 및 계산이 가능한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앞으로 나가면 외부 잔디밭과 연결이 되어 있고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면 또 다른 공간의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카페 내부가 엄청 넓었습니다. 

저는 4시 정도에 방문했는데도, 연휴가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는 픽업대예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료 주문하고 20분이나 있다가 커피를 받게 되었다는...ㅠ

 

 

 

 

 

 

카페는 2층도 있었는데, 2층은 노 키즈존이라 14세 이하는 출입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2층엔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는 키즈라 노 키즈존은 사용할 수 없는 또르르...)

 

 

 

 

 

 

개인적으로는 2층은 1층보다 조금 답답한 느낌이긴 합니다.

2층이 공간도 좁고, 천장이 가까워서 그런 거 같아요. 

 

3층 옥외 공간도 있다고 나와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2층에서 본 1층의 모습입니다. 

 

 

 

 

 

 

1층 옆은 잔디밭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운틴 뷰라 눈도 뭔가 환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잔디밭으로 나가서 본 카페의 모습이에요. 

 

비가 그친 후 갑자기 해가 떠서 너무 좋았네요.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길이 도 나 있고, 물도 흐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아이와 푸릇푸릇한걸 많이 봐서 너무 좋았네요. 

 

 

 

 

 

 

 

 

커들포드 가격 및 베이커리 / 음료

 

 

커들포드 음료 가격이에요! 

음료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커피는 맛있게 마셨습니다. 

 

 

 

 

 

 

빙수도 판매를 하네요. 이제 9월이라 빙수를 먹기에는 추운 날씨가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주문하는 곳 뒤편에는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들포드는 베이커리도 꽤나 유명하더라고요. 

저희 4대는 밥도 먹고 떡도 먹은 뒤라 배가 불러서 빵을 주문하여 먹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른 입맛이라 이 밤빵이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큼직큼직하니 커피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았어요. 

 

 

 

 

 

 

타르트와 케익도 있었습니다. 

달달 구리를 좋아하는 저라서 너무 많이 먹은 저를 욕하고 싶었던 순간!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갔을 때는 빵이 많이 빠진 뒤라 구경을 많이 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시원한 음료 등장! 

 

사람이 워낙 많아서 20분이나 기다렸지만 그 사이에 잔디도 걷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도심에 있는 카페와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기도 하고 시원한 마운틴 뷰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눈이 너무 즐거웠던 팔공산 카페 '커들포드'!

 

팔공산이나 갓바위 등산 또는 맛집에 들렸다가 바람도 쐬고 산책도 하기 좋은 카페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