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니 아이스링크 추천 - 개인 아이스하키 레슨/그룹 레슨

 

 

만두의 아이스하키 수업 기록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카테고리까지 따로 팠지만, 부지런하지 못한 만두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아이스하키 수업을 보면 제니스 아이스링크와 하남 아이스링크 이렇게 두 군데서 정규 수업을 만두가 받았는데요. 조금 더 잘하고 싶어 하는 만두를 위해 큰맘 먹고 개인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꼭 하키가 아니라 스케이트가 예전에 비해 많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스케이트를 접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더라고요. 그런지 미니 아이스링크도 많이 생기면서 아이스하키, 피겨 등을 추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죠.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방문한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아이스맥스(ice max)'라는 아이스링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이스맥스(ice max) 미니 아이스링크

 

 

아이스맥스 아이스링크 :: 서울 노원구 월계로 372 사슴아파트1단지 상가 지하1층

 

 

 

 

 

 

 

아이스맥스 아이스링크는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어서 주차도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안 되고 꼭꼭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를 해야 된다는 점!!

 

아래 이미지처럼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에 첫 번째 우회전을 하면 아파트 상가 주차장으로 연결이 되는데, 그쪽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좀 직진하여 아파트 입구로 들어오신 후 103동 앞(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에 주차를 하시면 아이스 맥스를 찾기가 쉽습니다. 

 

 

 

 

 

 

103동 앞에 주차하신 후, 위 지도에서 A라고 표시된 아이스맥스 위치는 아래 로드뷰의 빨간 화살표 방향입니다. 로드뷰가 2010년 기준이라 저기에는 아이스 맥스가 아니네요 ^^;; 

 

 

 

 

 

 

 

 

 

지금은 이렇게 아이스 맥스(ice max) 트레이닝 센터라고 표시가 되어 있으니 주차하시고 상가 건물을 바라보면 보이실 거예요.

하지만 저도 처음에 카카오맵만 봤을 때는 못 찾아서 주차하고 한참을 헤매었다는 슬픈 이야기.

 

 

 

 

 

 

아이스 맥스는 여기로 쭉 들어가면 되는데요. 별도의 계단이 없어서 아이스하키 장비 가방을 끌고 쭉 들어가기가 편했습니다. 

 

 

 

 

 

 

아이스 맥스를 못 찾아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뒤적거려보니 아이스하키를 시키시는 부모님께서 이렇게 트레이닝 센터를 직접 만드신 것 같더라고요.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인지 입구에 아이스하키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아이스링크 내부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입구를 등지고 왼쪽에는 링크장이 오른쪽엔 화장실과 락커룸으로 나눠져 있고, 입구 앞에서도 장비를 갈아입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커피나 간단한 음료도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안에서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벽에는 골리 스틱이 걸려 있었고 개인적으로 공간이 넓지 않지만 구석구석 활용을 잘 한 느낌이었습니다. 

 

 

 

 

 

 

공간 활용의 좋은 예가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링크장으로 들어가는 문에 스틱을 걸어둘 수 있도록 스틱 거치대를 두셨더라고요. 

아직 많은 미니 링크를 가보지 않았지만 2~3군데의 미니링크를 가본 경험으로 아이스 맥스와 비교해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도 그렇고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링크장이었습니다. 

 

 

 

 

 

 

 

 

 

 

여기가 링크장입니다!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골대도 있고 50분마다 정빙(?!)도 진행하고 생각보다 링크장이 작지 않아서 그룹레슨을 해도 여유로운 크기였습니다. 정말 작은 곳은 3명이 들어가도 꽉 차는 곳이 있는데 그런 작디작은 미니 링크보다는 큰 크기랍니다.  

 

 

 

 

 

 

다만 기둥이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둥이 수업에 크게 문제가 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시야를 가리니 시야가 답답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훈련만 잘 받을 수 있다면 기둥이 무슨 문제겠습니까?ㅎㅎ 

 

 

 

 

 

 

링크장 맞은편도 봐야겠죠? 

앞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맞은편에 네이비 색 문을 열면 작은 락카룸이 있고,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 훈련 중간에도 급한 볼일을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락카룸입니다!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죠? 

 

 

 

 

 

 

아이들이 훈련할 때 기다리는 부모님을 위한 꿀 정보와 꿀 공간!

부모님들은 간단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아이들을 기다릴 수 있고, 음료수 뚜껑 구멍 뚫는 기구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서 정말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스링크장을 만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물이나 음료수를 못 가지고 온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으니 추가 물이 필요한 아이 또는 물을 못 챙겨 온 아이들도 멀리 나가지 않고 안에서 해결이 가능할 수 있겠죠?

 

 

 

 

 

 

틈새 공간을 이용하여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었습니다. 

 

 

 

 

 

 

만두가 레슨을 받는 동안 저를 지켜줄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를 바로 마시면서 아이 운동하는 걸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시설이 깨끗해서 좋았답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 만두군! 실력이 조금 쌓이면 다른 수업들도 많이 들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빠르게 스케이트 타는 것이 먼저라 이렇게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레슨은 턴과 크로스오버 동작을 배우고 연결해서 타는 것을 배웠는데요. 아직 갈 길은 구만리지만 잘 타보겠다고 아이스하키에 늦게 입문하여 한 땀 한 땀 배우는 만두가 기특한 요즘입니다. 

 

 

 

 

 

조금 더 첨언하자면 요즘 힘든 운동을 안 하려고 하는 아이들이 많죠? 팀마다 분위기와 특징이 있겠지만 만두가 소속된 화이트이글스의 경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무섭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즐겁게 배우고 팀 내에서 연습 게임을 하면서 아이스하키만의 재미와 매력을 알아가는 분위기라서 어린 아이들부터 고학년까지~ 배우는 연령대도 다양하답니다. 

 

그리고 부담 없이 아이스하키 체험도 가능하니 자세한 내용은 저희 팀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언제나 그렇듯 전 #내돈내훈 내 돈을 주고 내 자식이 훈련받은 것인 거 아시죠? 관련하여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이트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 : 네이버 블로그